우리나라 8대 전문직 종류와 하는 일(feat, 평균연봉)

우리나라에는 8대 전문직이라고 있습니다. 혹시 들어보셨나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변리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노무사라는 법과 관련된 전문성을 가지고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입니다.

그럼 이 8가지에 대한 전문직에 대해서 하는 일과 평균연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세무사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계사

회계사는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회계사는 개인이나 기업, 공공기관 혹은 정부기관 등의 경영, 재무, 지급능력 등의 다양한 재무보고와 관련하여 상담을 하거나 관련서류를 작성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작성한 재무제표가 적절한지 감사하고, 감사 보고서를 작성을 하며, 기업의 재무관리, 판매정책 등에 대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경영 자문을 수행하는 일을 합니다.

회계사들이 가장 바쁜 시즌은 회계사 감사 시즌으로 가장 많이 바쁩니다. 야근도 많이하고 워라밸은 보장이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계사가 되는 방법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공인회계사 국가공인자격을 취득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한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대학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회계학 및 세무 관련과목을 12학점 이상, 경영학과목 9학점 이상, 경제학과목 3학점 이상을 이수해야만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회계법인이 여러곳이 있지만 가장 연봉이 높고 유명한 빅 4회계 법인이 있습니다. 빅 4회계 법인 명칭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이 4곳의 회계법인을 빅 4회계 법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연봉이 많은 회계법인은 어디일까요? 바로 삼일회계법인입니다. 여기의 평균 연봉은 1억 6천만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곳의 연봉도 평균 1억은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의 회계법인의 평균연봉은 8천~9천만원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세무사

세무사는 조세에 대한 상담과 자문을 하고, 의뢰인을 대리하여 세무에 각종 서류를 작성하여 세무서에 신고 혹은 신청 청구하는 일을 합니다. 사업자의 사업 내용에 대한 회계장부를 작성을 해주고 각종 세무신고를 합니다. 또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및 성실신고 확인, 기타 세무 관련 서류도 대신하여 작성을 하는 일을 합니다.

세무사를 되기 위해서는 국세청에서 주관하고 한국사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세무사 시험에 합격을 해야합니다. 회계사처럼 시험응시 조건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 전공을 관련 전공을 하셨다면 비교적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의 연봉은 회계사에 비하면 비교적 낮습니다. 먼저 세무사 TOP3 법인을 알려드리자면, 다솔 세무법인, 광교 세무법인, 비앤에이치 세무법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법인은 비앤에이치이며, 평균 연봉은 75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의 세무사는 법인보다는 개인 세무사무소를 개업을 합니다.

세무사무소를 개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험에 합격을 한 후,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하는 2개월간의 집합교육과 세무사 사무소에 배치되어 4개월간 실무교육을 받아야만 개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업을 하더라도 매년 8시간 이상의 개정세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3. 법무사

법무사는 등기, 소송, 경매, 가족관계등록, 공탁, 개인회생 및 파산 등 의뢰인을 대신하여 서류를 작성해주고 법원이나 검찰청에 서류를 대신 제출해 주는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의 법적 분쟁에 대해 자문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

법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법원 행정처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을 하여야 합니다. 학력, 경력 및 연령에 제한이 없어서 40~50대 분들이 많이 응시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법무사시험은 법원, 헌법재판소, 검찰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공무원은 일부 시험이 면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무사에는 보통 법원, 검찰 측 공무원 출신들이 많다고 합니다.

법무사는 보통 기업체의 법률관계를 취급하는 업무부서에 근무하거나 개인사무소 혹은 합동사무소를 개업하여 활동합니다. 법무사의 평균적인 임금은 약 6천만원 정도입니다.

4. 노무사

노무사는 부당해고나, 산재신청, 임금체불 등에 관한 노동사건을 대리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사업주나 노동조합의 의뢰로 노사분쟁예방과 해결을 위해서 상담 및 자문을 하고, 노사분쟁을 조어하고 중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이나 노조에 관련된 법이나 인사제도, 노무관리에 대한 법률 정책자문을 하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 HR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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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해야 합니다. 시험을 응시하기 위한 학력 및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며, 관련학과를 전공을 했다면 유리하게 시험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노무사는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개인 사무실을 직접 운영하여 상담 및 지도를 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혹은 일반 기업체에 취업하여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기업, 공기업에서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우대하고 있으며 실무경력이 있을 경우 세는 전문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무사는 보통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많이 높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무소나 대기업 등에 취업을 하게 되면 평균연봉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공시되어 있는 노무사의 평균연봉은 약 5천만 원대입니다.